간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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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2-26 15:11 조회1,467회본문
간암 검진
만 40세 이상 남녀 중 아래 대상자는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혈청 알파 태아 단백검사)를 받습니다.
- 간 합병증
-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양성
-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 과년도 일반 건강 검진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양성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자
알파피토단백은
암과 관련하여 혈액 내에서 증가하는 종양표지자(tumor marker)의 일종입니다.
알파피토단백과 같은 종양 표지자는 무증상의 환자군의 선별검사, 증상있는 환자의 진단, 암 질환의 병기 분류, 치료에 대한 추적관찰, 암환자의 예후에 대한 지표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알파피토단백은 원래 태아혈액의 주요 단백으로 출생 후 1년이 지나면 매우 낮은 농도로 감소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혈액 내 미량으로 존재하나, 암환자의 경우 주로 간세포암과 관련하여 태아성 단백인 알파피토단백이 매우 증가합니다.
성인에서 알파피토단백이 증가하는 주요 질환은 원발성 간세포암, 전이성 간암, 간전이가 없는 위암, 췌장암 등의 암 외에도 간염, 간경변증, 임신, 선천성 담도폐색증 같은 질환이 포함됩니다.
소아에서 알파피토단백이 증가하는 주요 질환은 간모세포종, yolk sac 종양 등의 종양과 유아간염, 선천성 담도폐색증입니다.
알파피토단백은 간암과 관련하여 높은 농도로 증가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질환에서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첫째 만성간질환, 특히 간경변 증례에 합병하는 간세포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선별검사,
둘째 알파피토단백 양성 간세포암의 경과 관찰, 치료효과 판정의 지표, 재발 여부의 추적관찰,
셋째 각종 방사선적 영상진단에 의한 공간점유성 병변의 감별진단
넷째 전격성간염 증례의 간재생 지표 다섯째 태아성 종양의 조기 발견, 감별진단의 보조입니다.